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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수)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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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접촉 교통사고 반드시 구호 조치해야

자동차 운전자는 앞으로 비접촉 교통사고가 나도 그냥 가면 안 되고, 반드시 구호 조치와 신고를 해야 한다.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사람을 다치게 하는 비접촉 교통사고를 일으킨 후 필요한 조치와 신고를 하지 않은 운전자에 대한 운전면허 취소처분이 적법・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 30일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조소영, 이하 중앙행심위)는 최근 비접촉 교통사고로 사람을 다치게 한 후 필요한 조치와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ㄱ씨의 행정심판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ㄱ씨는 1차로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2차로에서 피해자가 운전하던 이륜자동차와의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향지시등을 점등하지 않은 채 2차로로 진로를 변경하였고, 이를 피하려던 피해자가 이륜자동차를 급제동하면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ㄱ씨는 피해자에게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와 200만원이 넘는 물적 피해를 입게 하고도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의 필요한 조치와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관할 시․도경찰청장은 ㄱ씨의 제1종 보통운전면허를 취소하였다. ㄱ씨는 차량간 접촉이 없어 사고의 발생을 알지

전북대 한재익 교수, 환경부장관 표창

전북대학교 한재익 교수(수의대 수의학과)가 국내 야생동물 질병관리 정책 추진과 현안 질병 대응,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 교수는 환경부의 야생동물 질병관리 정책 추진과 현안 질병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특히, ‘야생동물 질병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대학원’을 운영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질병 감시체계 구축 등 우리나라 야생동물 질병 조사 체계 구축과 질병 발생 현황 조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생태보건 안전망 강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현재 한 교수는 전북대 수의과대학에서 야생동물의학과 외래성동물의학 분야를 담당하며, 학부와 대학원 교육뿐 아니라 동물의료센터의 특수동물 진료와 전북야생동물구조센터 센터장으로서 야생동물 진료 및 구조 활동을 맡고 있다. 한재익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전북대 수의과대학과 야생동물구조센터가 함께 쌓아온 현장 중심 연구와 교육의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수공통감염병과 야생동물 질병 대응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장병운기자

전북대 인문학연구소, 무주군과 함께 ‘인문주간 행사’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소장 조대연)가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주군과 함께 ‘다시, 잇다 –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를 주제로 한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무주 상상반디숲, 무주 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김환태 문학관 등 무주군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27일 오후 열린 개막식에서는 창공밴드와 MJ문화예술단 숟가락난타 공연팀의 무대를 비롯해,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이 심포지엄에 참여해 특별한 인문학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무주의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강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무주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 반딧불이 생태 체험 등 지역의 청정 자연을 몸소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되며, 30일에는 덕유산의 자연 생태, 31일에는 무주 지역의 공공건축물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져 무주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탐색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전북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돼 눈길을 끈다. 유학생들은 전라북도 생태지도 제작, 덕유산 어사길 탐방, 안성 낙화놀이

전북대, 중국 호북성 주요 대학 유학생 유치 청신호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중국 호북성 주요 대학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실제 유학생 유치를 이끌어 내며 유학생 5천 명 유치에 청신호를 켰다. 전북대 조화림 국체처장 등 방문단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호북성의 중국지질대학교, 호북대학교, 무한직업기술대학교, 무한철로직업기술대학 등을 방문해 이 대학들과 2+2 학부과정 프로그램 중외합작프로그램, 교환학생, 대학원 진학 협력을 포함한 구체적 성과를 도출했다. 구체적으로 중국의 국립 자연과학 특화 명문대학인 중국지질대학교와 2+2 학부과정 프로그램, 초청교환학생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2026년 3월부터 우수 유학생 40여명을 유치하기로 하였으며, 해당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북대학교 소개와 더불어 전북대 입학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교 94년의 역사를 지닌 호북성 지역 명문대학인 호북대학교와는 학술교류협정(MOU) 체결을 진행하였으며, 교환학생 프로그램 확대, 대학원 진학, 공동 연구 방안 등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호북대학교 현지의 우수 인재들의 대학원 진학을 유도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무한직업기술대학교, 무한철로직업기술대학과도 현지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