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기업인들이 2026년 새해를 맞아 공공 판로 확대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선다. 전주시는 13일 전북 전주에서 바이전주 우수업체 협의회와 전주시 기업인협회 등 지역 기업 단체들이 공공 구매 판로 개척을 위해 완산구청과 덕진구청을 잇달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업들이 주체가 돼 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고 공공기관의 소요 물품과 공사 용역 분야에서 지역 기업 참여를 확대해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업인들은 두 구청과의 면담을 통해 각 구청의 주요 사업 계획과 수요를 공유받고, 지역 기업 제품이 실제 공공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건의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구매 매칭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시는 이번 기업 주도의 소통 행보가 지역 기업의 판로 확장으로 이어져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공 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중소기업 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하고 있다. 앞서 바이전주 우수업체 협의회는 전주시 주요 축제
전주시가 40세~69세 미취업자 신규채용 기업에 최대 월 70만 원 인건비를 지원한다. 전주시는 8일 전주시에서 신중년층의 안정적인 취업과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참여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신중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맞춤형 정책으로 시는 “고용 유지를 통한 장기근속을 목표로 올해 총 15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주시는 신중년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 대해 1년간 최대 월 7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채용된 신중년 근로자가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2년에 걸쳐 최대 2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별도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전주시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기업으로 상시 고용 인원 외에 정규직 추가 채용계획이 있어야 하며 최저임금 이상의 월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전주시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주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고 시는 전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세대별 특성과 수요를
전주시 스타트업 크로스허브가 CES 2026에서 핀테크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전주시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전주지역 핀테크 스타트업 ㈜크로스허브가 핀테크 부문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CES 최고 혁신상은 전시에 출품된 수만 개 제품 가운데 기술성과 디자인 혁신성이 최상위 1% 미만에만 주어지는 상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과라는 평가다. 이번에 수상한 크로스허브의 Financial Passport IDBlock & B Pay는 블록체인 기반 4세대 하이브리드 신원인증 기술로 해외 단기 방문객이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수단 그대로 방문국의 배달 모빌리티 숙박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기술은 분산 신원인증 DID를 활용해 보안성을 높이면서도 사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크로스허브의 성과 뒤에는 지역 혁신 주체들의 협력도 있었다는 평가다며 지난해 하반기 전주에 거점을 둔 액셀러레이터 크립톤과 사회혁신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참여한 8억 원 규모의 시드 투
전주전통한지가 전국 문화유산 보존 현장에서 활용 확산되고 있다. 전주시는 29일 전북 전주시에서 전국 고택과 전통건축물의 관람환경 개선과 문화유산 원형 보존을 위한 전국 고택 관람환경개선 전통한지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협중앙회의 기부금을 기반으로 국가유산청이 주도해 추진되며 전통 방식으로 제작된 한지 창호지를 전국 전통건축물에 보급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추진을 통해 전국 주요 고택과 전통건축물에서는 창호지 교체와 보수가 이뤄져 전통건축 고유의 미감과 기능이 회복되고 관람객의 문화 향유 환경도 함께 개선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전주한지협동조합이 전통한지를 납품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강원 충청 호남 영남 제주 등 전국 23개 지역의 국가유산지킴이 단체와 문화유산돌봄센터에 전통 창호지를 공급했다. 이번에 보급된 한지는 전통한지 소발지 704장과 대발지 2654장 규모로 문화유산 보존 현장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사용된 전통한지는 전주한지로 전주한지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전통 제조기법으로 생산한 창호지다. 이 한지는 통기성과 자연 채광 효과가 뛰어나고 내구성이 우수해 문화유산 보존에 적합한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 정읍 제3일반산단에 선박 엔진 핵심 부품 기업의 대규모 설비 투자가 추진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는 22일 정읍시청에서 선박 엔진 핵심 부품 제조기업 캐스코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비 증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읍 제3일반산업단지 내 기존 부지에 공장을 확장하고 선박 엔진용 핵심 부품 생산라인을 확대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제조 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에 따라 캐스코는 정읍 제3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약 천삼백삼십일 평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고, 선박 엔진 블록과 실린더 헤드 등 핵심 부품 생산 설비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국내외 선박 엔진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부품 공급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 규모는 총 이백칠십일억 원에 이르며, 이를 통해 스물한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확대는 물론 조선과 기계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설비 증설은 동일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 기존 사업장을 기
전주시가 영화와 영상산업 인프라 확충으로 글로벌 영화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전주시는 12월 19일 전북 전주시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2034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수도 전주 비전을 선포하고 관련 인프라 조성을 본격화하며 독창적이고 지속가능한 영화산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대한민국 영화·영상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촬영과 제작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며 글로벌 영화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특히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쿠뮤필름스튜디오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전주국제영화제의 주 무대가 될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에도 착수하며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시설을 하나둘씩 늘려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주시는 영화산업 관련 해외 기업 유치에 성공해 지난해 10월 쿠뮤필름스튜디오 한국법인을 전주에 유치했다. 이어 지난해 5월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약 33만 제곱미터 규모의 쿠뮤필름스튜디오 제2 스튜디오를 전주에 건립하기로 합의했으며, 관련 행정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완산구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 전주 독립영화의
노후화된 전주 산업단지가 다수의 정부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를 통해 젊고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전주시는 18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산업 생태계의 중심인 노후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산단 재생 및 고도화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지구 선정과 스마트그린산단 지정 등 주요 사업이 잇따라 채택되면서 환경 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오는 2027년까지 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과 무탄소 친환경 산단 구축과 노후 환경 개선을 통한 신나는 산단이라는 3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산단 대개조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전주지역 산업단지에서는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스마트 물류플랫폼 조성 및 스마트 제조인력 양성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최종 협약을 체결한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진입하여 산단의 안전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층의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정주 여건 개선 사업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총 363억
전주시가 인공지능과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두 곳과 총 35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산업 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연구개발특구는 1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탄소국가산단과 전북테크비즈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유)한국기계설비기술과 (주)모레 등 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투자기업' 중 (유)한국기계설비기술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스마트 설비제어 및 에너지 효율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전주탄소국가산단에 150억 원을 투자해 제조시설을 신축하고 총 40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키로 약속했다. 전주시는 에너지 효율 솔루션 전문기업이 전주에 둥지를 틀면, 에너지자립 추진을 위해 스마트그린 국가시범 산업단지로 지정된 탄소국가산단과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투자기업' 중 (주)모레는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AI 가속기 활용 최적화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술 자립을 유도하는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전북테크비즈센터 내 206억 원을 투자해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주 탄소국가산단은 오는 2027년 12월 기반시설이 완공될 예정이며,
전북대의 한 연구실에서 시작된 기술창업기업 ㈜시지트로닉스는 이제 시가 총액 238억 원 규모의 코스닥 상장사가 됐다. 전북대 심규환 교수가 보유한 실험실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이 기업은 대학의 우수 기술이 어떻게 실제 산업으로 전환돼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이처럼 대학의 산학협력은 대학의 우수성과가 지역경제 기여라는 가치로 환원되는 마중물이다. 전북대 산학협력단(단장 손정민 교수)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창업, 기업지원에 이르기까지 지역 혁신을 총괄하는 핵심기관으로 대학을 넘어 지역경제를 실질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연구비 규모만도 지난해 기준 2,518억 원이다. 이 중 지자체가 투자한 대응자금은 137.4억 원(전북도 91.2억, 전주시 46.2억) 수준이지만, 연구개발비 집행 과정에서 지역에서 소비된 금액은 약 4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자체 대응자금의 3배에 달하는 규모가 다시 지역으로 환류되고 있는 셈이다. 산학협력단의 인적 구조도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산학협력단 소속 교직원·연구원 등 1,113명 중 90.9%가 전북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이 생
전주 남부시장이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혁신모델이 될 백년시장으로 육성된다. 전주시는 전주 남부시장(회장 오귀성)이 올해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미래형 상권으로 도약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시장 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남부시장은 △시장 고유 브랜드가치 △상인회 추진 의지 △기존 관광 콘텐츠를 통한 문화·관광 연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원남문시장(연합)과 함께 최종 2개 시장에 포함됐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은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지원과 더불어, 김윤덕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정치권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 남부시장 상인회와 로컬크리에이터의 우수한 사업계획 준비 등 관계자 모두의 노력이 더해져 이뤄낸 성과다. 전주 남부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국비·지방비 포함 최대 40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문화유산으로서 향후 백년 이상 지속될 수 있는 가치 있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