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전주시장, 군산시장, 익산시장 여론조사결과 현역 프리미엄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9월 20일부터 21일 이틀간 도내 대표 도시인 3시에 대한 여론조사결과 현역 프리미엄을 얻지 못했을 뿐 아니라, 도전자 추격을 크게 따돌리지 못했다. 전주시장 여론조사에서 임정엽 전 군수(19.2%)는 아직 민주당 입당이 이뤄지지 않은 무소속 상태에서 0.2%p차이로 우범기 시장(19.4%)에 선전했다. 여기에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16.7%)도 오차범위 안에 있어 3파전이 예상된다. 내년 전주시장 선거는 임 전 군수의 민주당 입당여부에 따라 선거판 자체가 요통칠 공산이 크며, 현재는 우 시장과 조 전 원장 간 민주당 싸움이 진행 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조 원장의 경우 국주영은 전 전북도의회의장과의 단일화에서 이겼을 경우, 확장성과 상승세도 예상된다. 익산시장의 경우는 3선 연임에 따른 무주공산 지역이라는 특수성이 있지만 3년전 민주당 경선에 나섰던 최정호 전 차관(26.3%)과 조용식 전 청장(25.9)간의 차이는 0.4%p에 불과해 민주당 싸움에서 승패가 좌우 될 것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전주시장 여론조사에서 우범기 현 시장이 19.4%를 얻어, 임정염 전 완주군수 19.2%에 0.2%p 초접전 인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전북취재본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9월 20일부터 21일 이틀간 전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16.7%로 1위와 3위 격차가 2.7%로 오차범위 내에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국주영은 전 전북도의회의장은 9.7%의 지지율을 얻었다. 그외 다른 인물은 5.6%, 없음 15.7%, 모름은 13.8%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인구비례에 따라 통신사로부터 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5년 8월말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로 표집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오차 ±3.7%p, 연결대비 응답비율은 7.4%였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장병운 기자
내년 지방선거 전북 군산시장 여론조사에서 강임준 현 시장이 15.6%로 1위, 서동석 전 부위원장 10.4%를 차지했다. 뉴스1 전북취재본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9월 20일부터 21일 이틀간 군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문택규 전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9.7%, 진희완 전 군산시의회 의장 9.4%, 김영일 전 군산시의회 의장 7.7%, 나종대 현 군산시의원 5.7%, 박정희 현 전북도의원 5.3%, 강태창 현 전북도의원 5.0%, 이주현 현 조국혁신당 군산지역위원장 4.6%, 최관규 현 변화와혁신포럼 대표 4.3%, 김재준 전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 3.8%, 문승우 현 전북도의회 의장 2.9% 순이다.그 외 다른 인물 1.3%, 없음 7.4%, 모름 6.8%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인구비례에 따라 통신사로부터 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5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현황에 따라 성별·연령별·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로 표집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오차 ±3.7%, 연결대비 응답비율은 7.5%였다.
내년 지방선거 전북 익산시장 여론조사에서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26.3%로 선두를 차지했지만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25.9%로 0.4%p밖에 차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전북취재본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9월 20일부터 21일 이틀간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최병관 전 전북도행정부지사는 7.8%, 김수흥 전 국회의원 6.9%, 임형택 조국혁신당 익산시지역위원장 5.9%, 박종완,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3.5%, 박경철 전 익산시장 2.1%순이다. 그 외 다른 인물은 1.0%, 없음은 3.1%, 잘 모름은 4.7%다. 이번 여론조사는 인구비례에 따라 통신사로부터 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 조사(ARS) 방식으로 20~21일 진행됐다. 2025년 8월 말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로 표집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최대 허용오차 ±3.7%P, 연결 대비 응답 비율은 8.4%였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장병운 기자
전북출신 박지원 민주당 최고위원이 "70년 민주당은 보상을 바라지 않고 묵묵히 참여하고 헌신해온 당원 한 분 한 분이 있어 오늘의 민주당이 있다"고 말했다. 최고위원은 정청래 당대표의 공약으로 당원이 선출한 평당원 최고위원으로 19일 민주당 최고위원 첫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창당 70 주년이라는 역사적인 기념일에 사상 최초로 평당원 최고위원이라는 자리에서 발언 기회 주신 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평당원 최고위원)이번 제도는 당대표님의 공약사항이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 정부를 실현하도록 뒷받침할 수 있도록 우리 당이 당원주권 정당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약속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롯해서 기라성 같은 당의 지도자 분들께서 역사에 발자취를 남기셨다"며 "하지만 평당원 한 분 한 분이 어떠한 직책이나 보상도 바라지 않고 묵묵하게 참여하고 헌신해 오셨기 때문에 오늘의 민주당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젊은 세대의 당원분들은 이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서 온라인 공간에서도 당의 화력을 좀 더 강화하자 이
전북도가 급제동에 걸린‘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지원 추진 TF팀’을 본격 가동한다. 최근 1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이 내려진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소송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 것이다. 전북도는 18일 첫 TF 회의를 개최하고, 항소심과 집행정지 결정 대응 및 도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새롭게 구성된 TF는 △총괄지원팀(기획조정실장) △공항지원팀(건설교통국장) △새만금지원팀(새만금해양수산국장) △환경분쟁대응팀(환경산림국장) △도정홍보팀(대변인) 등 5개 팀 9개 실과로 편성됐다. 각 팀은 전문 영역별로 역할을 분담해 최종 판결까지 운영된다. 총괄지원팀은 지휘부 보고와 대응관리 총괄, 국가예산 대응을 담당하고, 공항지원팀은 소송 대응 지원과 국토부 협력, 2심·집행정지 소송 대응에 집중한다. 새만금지원팀은 새만금사업 영향 검토와 새만금개발청과의 협력을, 환경분쟁대응팀은 야생조류 대체서식지 조성 방안 등을 마련한다. 도정홍보팀은 공항 건설 필요성 홍보와 브리핑을 통한 적극적인 소통을 책임진다. 특히 법원이 지적한 조류 충돌 위험성, 경제성 부족, 환경 파괴 등 핵심 쟁점에 대한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반박 자료를 정교하게 준비하고, 새만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8일 오전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를 방문해 ‘천원의 아침밥’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학생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전북대가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하며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확산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는 올해로 4년째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하며 학생 복지와 지역 농업의 상생 모델을 구축해왔다. 올해 사업은 3월 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20일간 30,000 명의 학생에게 천원의 아침밥이 제공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00원, 대학 1,000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1,000원, 총동창회 1,000원, 학생 1,000원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일 아침 전북대 후생관 학생식당에서 8시부터 9시 30분까지 1식 3찬 이상의 균형 잡힌 조식을 제공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단순히 학생들에게 저렴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한 아침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북대는 총학생회와 연계한 SNS 홍보, 예약 애플리케이션 인증 시스템, 철저한 위생·
전북 부안군과 고창군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권익현 부안군수는 18일 도의회에서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 공동 기자회견에 참여해 “시행을 앞둔 고준위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 설치를 골자로 한 ‘특별법 시행령’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원전과 관련된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그동안 부안·고창군민들은 보상의 기준이 되는 주변 지역 범위를 비상 계획 구역과 마찬가지로 30㎞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으나 이번 시행령은 5㎞ 이내의 시·군·구로 정하면서 고창군과 부안군민들로부터 반발을 받고 있다. 이 시행령에 따라 고창군 상하면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고창군 대부분 지역과 부안군 전체가 빠지게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해당 법령에서 ‘주변지역’을 저장시설 반경 5㎞로 한정한 것은 핵발전소와 동일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인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불합리한 기준이다”고 성토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시행령은 원전 부지 내 임시 저장시설이 장기 보관시설로 영구화될 위험이 크다"며 "처분시설의 설치 시한을 강행규정으로 명확히 하고, 이행되지 않을 경우에 대한
전북도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가 이번주 토요일(20일)부터 약 열흘가량이 꽃무릇 절정 시기를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운산 꽃무릇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명소로, 꽃과 사찰 경관, 맑은 계곡이 조화를 이루어 걷기 좋은 산책길을 제공한다. 붉게 물든 꽃길을 따라 걸으면 특별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꽃무릇은 꽃과 잎이 서로 다른 시기에 피는 독특한 식물로 “만날 수 있는 인연”을 상징한다. 붉게 물든 꽃밭 속을 거닐면 누구나 로맨틱한 분위기와 함께 가능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주말(20~21일)에는 고창멜론 시식·판매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2025년 고창 멜론 페스타’와 부활, 홍진영 등 초대 가수의 노래를 즐길 수 ‘제17회 산사음악회’도 열려 고창의 가을 매력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입장료 부담없이 선운산의 가을을 즐길 수 있으며, 주차시설도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시설 관리와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병운 기자
고창 무장읍성 칠거리 당산 용당기 놀이와 남원 사직단제가 무형유산 육성사업으로 선정됐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2026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고창 무장읍성 칠거리 당산 용당기 놀이 발굴·육성 등 총 15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각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대상으로 향후 국가무형유산 또는 시도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육성하거나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별로 조사·연구, 전승환경 조성 및 체계화 등 자율적인 전승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연간 최대 2억 원(국비 1억, 지방비 1억)까지 차등 지원하며, 사업성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한편 전북은 무주의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봉안, 포쇄의식 연구 및 기록화,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4개마을(두문궁대안기도촌)미래 무형문화유산 두문향약 발굴정리보존육성사업, 부안 당산제의 미래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발굴 사업 등이 있다./장병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