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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0 (토)

전북출신 박지원 최고위원, 민주당 당원 있어 존재

 

전북출신 박지원 민주당 최고위원이 "70년 민주당은 보상을 바라지 않고 묵묵히 참여하고 헌신해온 당원 한 분 한 분이 있어 오늘의 민주당이 있다"고 말했다.

 

 최고위원은 정청래 당대표의 공약으로 당원이 선출한 평당원 최고위원으로 19일 민주당 최고위원 첫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창당 70 주년이라는 역사적인 기념일에 사상 최초로 평당원 최고위원이라는 자리에서 발언 기회 주신 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평당원 최고위원)이번 제도는 당대표님의 공약사항이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 정부를 실현하도록 뒷받침할 수 있도록 우리 당이 당원주권 정당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약속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롯해서 기라성 같은 당의 지도자 분들께서 역사에 발자취를 남기셨다"며 "하지만 평당원 한 분 한 분이 어떠한 직책이나 보상도 바라지 않고 묵묵하게 참여하고 헌신해 오셨기 때문에 오늘의 민주당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젊은 세대의 당원분들은 이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서 온라인 공간에서도 당의 화력을 좀 더 강화하자 이런 요구도 들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과 온라인 가리지 않고 또 지역과 세대를 가리지 않고 당원들을 만나서 듣겠다"고 말했다./장병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