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자녀가정에 대한 혜택을 늘리는 등 출산과 다자녀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전주시는 29일 전주소통협력센터 2층 컨퍼런스룸에서 전주지역 다자녀가정 우대증(다둥이카드) 소지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아이 함께키움’ 다둥이카드 할인가게 40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과 9월 두 달간 다자녀가정 우대증(다둥이카드)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민간 유료 시설과 전북 지역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함께 키움 다둥이카드 할인가게’를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음식점 16곳 △교육 1곳 △생활편의 11곳 △문화·체험시설 6곳 등 총 40개소가 신청해 ‘다둥이카드 할인가게’로 등록됐다.
구체적으로 음식점 16곳은 △금강초밥 △낙지야낙지야고기사랑 △남부건어물마트 △동래분식 △맛고을 △부부상회 △삼육농산 △성창상회 △영동닭발 △온초담 전주본점 △우정집 △전주가정식 △진할머니에프앤비 △조점례 남문피순대 △한국닭집 △형제젓집이다.
또한 생활편의업소로는 △동연상회 △러블리핏 5577 △마마운동화이불빨래방 △미스터칠드런 △웰리치(BYC) △전주1001안경 서부시장점 △㈜하이푸드마트 △㈜하이식자재마트 △허니비게러지 본점 △해태열쇠 △흙·숯·돌침대공장 등 11곳이 할인가게로 신규 등록됐다.
여기에 △그리꼬매 △㈜박금숙닥종이인형연구소 △쑤 작은나무작업실 △온누리공예 △자연건강 힐링센터 △KingK 가죽공방 등 문화·체험시설 6곳과 △수색소폰전문학원(교육시설)에서도 다둥이카드 이용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장병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