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이 내년 지방선거를 이끌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에 선출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2일 전주대학교 JJ홀에서 제2차 임시 당원대회를 열고 윤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윤 의원은 경재 후보인 신영대 의원과 지난달 31일 부터 11월 1일 까지 치러진 당원 온라인투표에서 권리당원 득표 9174표(득표율 57,41%), 전국 대의원 득표 371표(득표율 59.74%)로 합산 최종 득표율 57.64%를 얻었다.
신 의원은 권리당원 투표 6085표(득표율 42.59%), 전국 대의원 득표 250표(득표율 40.26%)로 합산 최종 득표율 42.36%을 얻었다.
윤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도당의 문턱을 낮추고 당원과 소통 노력을 강화하고 당원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당을 만들겠다"며 "해결하는 정치가 진정한 정치하는 신념으로 현장중심의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