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바우처 종료 이후에도 추가 지원에 나선다. 고창군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기반 강화를 위해 전북에서 처음으로 바우처 지원이 종료된 청년농업인에게도 2년간 추가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신청 대상자는 2021년과 2022년 청년후계농 선정자 가운데 바우처 지급이 종료된 청년농업인으로,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그동안 고창군은 현장 중심의 촘촘한 청년창업농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그 결과 청년창업농의 영농 정착률이 96.8%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이에 더해 2026년부터 ‘청년 CEO 육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영과 마케팅, 스마트농업 교육 등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연 1억원 이상 소득을 창출하는 부농 청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기반이 없는 신규 청년농업인을 위한 멘토·멘티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창에서 활동 중인 토착 청년농업인이 멘토로 참여해 귀농·귀촌 청년과 경험을 공유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상생형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이 자리 잡고 성장하는 것이 고창 농업의 미래를 결
전북대학교 대학원생이 인공지능과 위성자료를 활용한 수질 예측 연구로 학술대회에서 수상 성과를 거뒀다. 전북대학교 환경에너지융합학과 인공지능원격탐사 연구실 소속 이예진 학생(지도교수 염종민)은 최근 열린 대한원격탐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생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원격탐사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원격탐사학회가 주최한 행사로, 위성자료 활용과 인공지능 응용을 통한 첨단 환경 분석 연구들이 다수 발표됐다. 이예진 학생은 ‘GOCI 위성자료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만금 유역 클로로필-a 농도 산출 연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정지궤도 해양관측위성 GOCI 영상과 기상·수문 자료, 현장 수질 자료를 융합해 딥러닝 기반 녹조 예측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 결과 딥러닝과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해 수온과 총인, 해수유통량이 새만금호 클로로필-a 농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임을 규명했으며, SHAP 분석을 통해 예측 결과의 근거를 정량적으로 해석해 학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염종민 지도교수는 “인공지능과 위성자료를 융합해 새만금호 수질 변동을 실시간으로 예측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GOCI-II 위성 기반 수질 예
순창군이 고령농과 취약농가의 영농 부담 완화에 나서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군은 농기계 활용이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작업단을 연중 운영하고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사업을 병행 추진하며 농업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 해소에 힘쓰고 있다. 농기계작업단은 트랙터 등 27대의 농기계를 활용해 밭작물 중심의 주요 농작업을 대행하는 사업으로, 경운과 로터리, 두둑성형, 비닐피복, 퇴비살포 등 인력 부족으로 농가 단독 수행이 어려운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농기계작업단 이용 요금은 지급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로터리와 비닐피복 작업은 ㎡당 고령농과 영세농, 장애인, 단독 여성농업인에게는 38원에서 62원이, 일반농업인에게는 50원에서 80원이 적용된다. 퇴비살포 작업은 포당 고령농과 영세농, 장애인, 단독 여성농업인 200원, 일반농업인 300원이다. 이와 함께 군은 농작업 이후 발생하는 고춧대와 깻대, 콩대 등 영농부산물의 현장 처리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175농가를 대상으로 195건, 54.3ha 규모의 파쇄 작업을 지원해 전년 대비 작업 건수가 52% 증가했다. 이
스포츠 산업도시 순창군이 새해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순창군은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순창공설운동장 실내 다목적구장에서 제67회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며 2026년 새해 스포츠 산업도시 행보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표 대회다. 대회는 2023년 순창군과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이 체결한 스포츠대회 유치 협약에 따라 순창군에서 영구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종목 육성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순창군은 그동안 실내 체육 인프라 확충에 적극 투자해 왔으며, 이번 대회 역시 겨울철 눈과 비가 잦은 기후 여건 속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다목적구장에서 치러져 참가 선수와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대회 기간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선수단과 가족들의 유입은 숙박과 음식, 관광 등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현재 순창군은 소프트테니스를
장수군이 봄철 산불 예방과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마을 참여형 캠페인을 본격화했다. 장수군은 14일 봄철 산불 예방과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2026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책임 있는 실천을 바탕으로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읍·면 산업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마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림 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과 농업부산물,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통해 자율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장수군은 7개 읍·면을 대상으로 마을 단위 서약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이장단 협의회와 각종 회의를 통해 캠페인 취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서약에 참여한 마을 가운데 산불 예방 실천과 홍보 활동이 우수한 마을은 우수마을로 선정돼 산림청 현판이 수여되며, 소각산불 예방에 기여한 모범 이장에게는 표창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산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진안군을 찾아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진안군을 방문해 진안군의회와 군청을 차례로 찾아 지역 현안과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진안군의회를 찾아 전춘성 진안군수와 동창옥 군의장, 전용태 도의원, 군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진안이 당면한 주요 현안과 전북자치도와의 상생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군청 강당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김 지사는 “‘도전경성의 처음과 끝, 도민과 함께 여민유지’를 주제로 전북자치도의 주요 성과와 진안군과 연계한 상생‧협력사업, 2026년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국내후보도시 선정과 피지컬 AI 실증단지 유치, 17조 원 투자유치, 국가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 등은 도민과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경성의 자세와 도민만을 생각하는 여민유지의 신념으로 모두가 행복한 전북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수질 개선을 위한 진안홍삼농공단지
무주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와 노무 준수 강화를 위해 고용주 대상 교육에 나섰다. 무주군은 지난 14일 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권 및 노무 교육’을 실시하고,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인권 보호와 출입국관리법 준수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고용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고용주의 법적 책임을 현장에서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시간에는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정분 센터장이 인권 보호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차별 금지와 직장 내 폭력 예방, 고용주가 반드시 지켜야 할 인권 관련 법적 의무 등이 사례 중심으로 소개됐다. 이어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이하은 공인노무사가 농업 분야 노무 교육을 맡아 근로계약 체결 방식과 임금 체계, 근로 시간 관리,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노무 분쟁 사례 등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 이수를 넘어 지속 가능한 무주 농업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고용주들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 이후 특례 실행을 통해 도민 체감형 변화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법을 기반으로 지역별 특화사업 육성과 규제 완화, 민생·산업 현장 개선을 추진하며 도민 삶과 지역산업 전반에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출범 이후 전북특별법에 담긴 특례 333개 가운데 75개 과제를 사업화했으며, 지구·단지·특구 지정과 시군별 대표 특례 등 61개 과제는 이미 시행 단계에 들어가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농생명 분야에서는 농생명산업지구 6개소가 지정돼 생산·가공·유통·연구개발·기업 입주를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가 구축됐다. 남원에서 귀농을 준비 중인 한 청년은 “공유재산 특례와 에너지 비용 절감 정책 덕분에 스마트팜 창업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축산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전북형 공수의 제도를 도입해 민간 수의사를 거점 배치하며 방역 공백을 해소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무주와 부안이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돼 관광객 증가로 이어졌고, 무주는 세계관광청이 선정한 UN 최우수관광마을로 이름을 올렸다. 민생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대상 기관이 68개로 확대돼 도내 기업 구매액이 1,7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호영 의원이 용인 반도체 리스크 점검과 지방 분산 배치 준비로 남부권 반도체 벨트에 전주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구조적 리스크를 점검하고 전북과 새만금을 포함한 국가 차원의 반도체·첨단산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중앙당 특별위원회 구성을 공식화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은 용인 반도체 문제가 특정 지역의 이해관계가 아니라 집권 여당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임을 분명히 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는 전북에서 제기된 문제의식이 중앙당 차원의 정책 논의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중앙당 특별위원회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용수 등 구조적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는 동시에, 전북과 새만금에 반도체 및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구체적 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안 의원은 용인 반도체 리스크 점검과 전북 첨단산업 유치는 연결된 사안이지만 각각 독립적인 논리와 명분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이 용인 반도체 리스크의 대안 지역으로 거론되더라도, 첨단산업 유치는 전북 고유의
전북 새만금 공유대학이 1년간 312명 이수자 배출과 산학 성과로 지역혁신을 이끌고 있다. 전북대 JST공유대학본부는 13일 전북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지자체 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통해 운영 중인 전북새만금텍 공유대학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RISE 체계 전환에 따른 교육 혁신 성과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의 실질적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행사에서는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품질 향상 사례를 비롯해 실험 실습 교과목 성과, 문제해결형 프로젝트랩 운영 결과, 교육과정 참여 우수 사례 등이 발표되며 지난 1년간의 성과가 집중 조명됐다. 문성철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과 이동헌 전북대 부총장 등 도내 대학과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JST공유대학은 미래수송기기와 에너지신산업, 농생명 바이오 등 전북 핵심 산업과 연계한 융합전공을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왔다. 전북지역 11개 대학이 참여하는 공동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2024학년도 첫 신입생 247명을 선발했으며, 2025학년도에는 마이크로디그리와 부전공, 복수전공 과정을 통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