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도로 결빙 예방과 군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부안군은 9일 부안군 일원에서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군민의 안전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해 대응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기습적인 강설과 한파로 인한 교통 사고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열선과 염수분사장치 등 주요 제설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도로관리소와 급경사 도로를 직접 방문해 제설 대책 전반에 대한 현황 보고를 받았다. 점검 과정에서는 제설 자재 확보 현황과 관리 실태, 강설 시 비상체제 가동 여부, 부서 간 신속한 협업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겨울철 상습 결빙 구간으로 꼽히는 상서면 우슬재 등 4개소를 대상으로 도로 열선 작동 상태와 전기 설비 이상 유무, 염수분사장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기상청의 강설 예보에 따라 차량 통행량이 많은 급경사 구간의 사전 결빙을 방지하고, 군민의 안전한 통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안군은 도로 안전 관리와 함께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순창군이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배상책임보험 지원에 나선다. 군은 최근 6년간(2019~2024년) 전동보조기기 보급 대수가 500대를 넘어선 가운데, 사고 발생 시 이용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따라 2025년부터 보험 지원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보험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적용되며, 해당 기간 동안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대인·대물 피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보장한다. 사고 1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상되며, 이용자는 사고 발생 시 2만 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사고 발생 시, 군청 주민복지과 통합보장팀(063-650-1202)으로 연락하면 전용 상담센터(휠체어코리아닷컴)를 통해 심사를 거쳐 보험금이 지급된다. 다만, 이번 보험은 타인에 대한 피해 보상(대인·대물 배상)에 한정되므로, 이용자 본인의 상해나 전동보조기기 수리비는 보장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전동보조기기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보
무주군이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맞춤형 검진과 국가건강검진을 확대 시행한다. 무주군은 9일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군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군민 맞춤형 검진과 국가건강검진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의료취약지라는 지역적 여건 속에서도 군민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연령과 성별에 따른 맞춤형 검진 체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군민 맞춤형 검진은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혈액검사를 비롯해 45세 이상 여성을 위한 난소암 검사, 40~64세 여성을 대상으로 한 골밀도 측정 골다공증 검사, 30~64세 여성 대상 유방 촬영 유방암 검사로 구성된다. 또한 5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검사와 폐암 CT 검사를 실시하며, 드림스타트 아동과 요양원 입소자,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혈액과 소변 검사 등 기본 건강검진도 병행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국가건강검진도 함께 시행한다. 건강보험가입자 가운데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19~64세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신체 계측과 혈액·소변 검사, 방사선 검사를 진행한다. 영유아 검진은 생후 15일에서 71개월까지를 대상으로 신체 계측과 문진,
용인 반도체 지방 이전 논쟁이 국가 성장 전략을 둘러싼 전국적 이슈로 확산되고 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9일 입장 발언을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 이전을 둘러싼 논쟁이 여야와 수도권·지방 구도를 넘어 대한민국 산업 전략 전반의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전북과 광주·전남에 이어 경상도에서도 같은 문제의식이 제기되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과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용인 반도체 이전은 결국 불가피한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근 국민의힘 소속 포항시장이 용인 반도체의 지방 분산 이전을 국가 전략 과제로 언급한 점도 이러한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전북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기능 분담이나 송전선로 보상 중심의 논의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용인 반도체를 사실상 그대로 둔 채 보상이나 역할 분담을 이야기하는 것은 문제의 출발점을 잘못 짚은 것”이라며 “송전탑 갈등과 전력·용수 대란, RE100 대응 한계라는 국가와 산업의 구조적 리스크가 이전 논의를 촉발한 근본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력 없는 입지에 반도체 산업을 고정시키고 그 부담을 지방이 나눠 떠안는 구조
전주시와 귀뚜라미그룹이 5000만 원 장학금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전주시와 귀뚜라미그룹은 9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 장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성실히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재능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는 취지가 전해졌다. 수여식에서는 학업 성적이 우수한 모범 학생을 비롯해 체육 특기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전주지역 중고등학생 20명과 대학생 10명 등 모두 30명에게 장학 증서와 함께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은 중고등학생에게 각 100만 원, 대학생에게 각 300만 원씩 차등 지원돼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자기 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2024년까지 전주지역 학생 80명에게 총 1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 올해 지원까지 포함하면 누적 장학금 규모는 2억 원에 이른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
전북현대가 K리그1에서 검증된 스트라이커 모따 임대로 공격진을 완성했다. 전북현대모터스FC는 9일 전주에서 브라질 출신 공격수 모따를 FC안양으로부터 임대 영입하며 2026시즌 공격진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라고 밝혔다. 구단은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모따가 팀 공격력 강화를 이끌 핵심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모따는 193cm, 87kg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제공권과 몸싸움에서 강점을 보이는 전형적인 타겟형 스트라이커다. 여기에 부드러운 발기술과 연계 플레이 능력까지 갖춰 단순한 피니셔를 넘어 공격 전개의 중심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북현대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최전방 결정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따를 전격 낙점했다. 이미 K리그1 무대에 완벽히 적응한 자원이라는 점에서 즉시 전력감으로 판단했다. 구단은 모따가 콤파뇨, 티아고와 함께 최전방에서 최적의 조합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 선수가 보여줄 제공권 장악과 파워 중심의 공격, 다양한 득점 루트는 리그 판도를 흔들 수 있는 무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2선 공격 자원들과의 연계가 강화되며 전북현대 특유의 빠르고 직
전북자치도 민선 8기 투자협약의 실투자 이행률이 62.5%로 집계됐다. 전북자치도는 민선 8기 동안 체결된 투자협약이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비율이 62.5%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기준 실투자율 57%에서 3개월 만에 5.5%p 상승한 수치로, 투자협약 이후 이행 단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해 9월 기준 전북자치도가 체결한 투자협약은 총 227건이다. 이 가운데 46개 기업이 투자를 완료하고 실제 가동에 들어가 전체의 20.2%를 차지했다. 96개 기업은 입주 계약이나 건설 단계, 준공 완료 등 정상적으로 투자를 이행 중이다. 세부적으로는 입주 계약 53개소, 건설 단계 36개소, 준공 완료 7개소로 전체의 42.3%에 해당한다. 63개 기업은 현재 투자 준비 단계에 있으며 전체의 27.8%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일부 기업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투자 위축, 원자재 가격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협약을 철회하거나 투자계획을 재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자치도는 투자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2024년 7월부터 투자유치기업 전담관리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기업별로 전담
전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주요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후보 간 지지도는 초접전 양상을 나타냈다. 먼저 뉴스1 전북취재본부 조사에서 실시된 2025년 9월 조사에서는 우범기 현 시장이 19.4%,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19.2%, 조지훈 후보가 16.7%, 국주영은 후보가 9.7%를 기록해 1‧2위 후보가 오차범위 내 박빙의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우범기·임정엽·조지훈 세 후보가 비슷한 지지율로 다자구도가 형성됐다는 점을 보여줬다. 이어 12월 말 KBS전주방송총국 여론조사에서는 우범기 시장이 약 18%의 지지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조지훈 후보가 14%, 임정엽 후보 9%, 국주영은 후보 8% 등을 기록했다. 다만 이 조사에서도 ‘지지 후보 없음’ 또는 ‘모름·무응답’ 비율이 30%대에 달해 유권자의 표심이 아직 유동적임을 시사했다. 이후 전북도민일보·뉴시스 공동 여론조사에서는 조지훈 후보가 22.5%로 선두에 오르며 현직 우범기 시장(20.5%)을 오차범위(±4.4%포인트)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임정엽 전 군수 14.8%, 강성희 전 국회의원 9.1%, 국주영은 전 의장 7.0% 등이 뒤를 이었다. 해당 조사 결과는
전북자치도는 한파가 이어지자 도민들에게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강추위로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건강수칙 준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나,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에 따르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집계한 결과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도내에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1명보다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 발생자는 164명으로 집계됐다. 도는 고령자와 어린이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한랭질환에 특히 취약하다며 장시간 야외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방한 복장을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심뇌혈관질환이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급격한 기온 변화로 건강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외출 전에는 기상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내복 등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자와 장갑, 목도리, 마스크 등 방한용
미술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 성찰과 정서 회복 과정을 조명한 전시가 전북대에서 열렸다. 전북대학교 예술대학과 전주지방검찰청,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는 7일 오후 5시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6기 전북대학교 청소년 아트테라피 JAT 프로그램의 지난 1년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선도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미술치유 프로그램의 결과를 소개하는 자리로 처벌 중심이 아닌 회복과 성장에 초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청소년 아트테라피 JAT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들의 정서 순환을 돕고 자기 성찰과 사회성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미술치유 방식으로 운영됐다. 제6기 프로그램은 마주하는 마음의 틈새 예술로 메우다를 주제로 지난 3개월간 진행됐으며 거울을 깨는 행위와 거울 가면 제작을 시작으로 내면의 감정을 형상화하는 조형 활동,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거울 인터뷰 등 단계별 예술치유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은 참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드러내고 차분히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손으로 만지고 자르고 붙이고 쌓는 조형 중심 활동은 언어 표현이 어려운 청소년들에